
봄에는 무기력하고 입맛이 없는 살마들이 많다. 그래서 입맛을 돋아주는 음식을 찾게 되는데, 그 대표적으로 돋나물 무침이다. 돋나물은 지역마다 "돈나물, 돌나물" 이라는 이름들이 있는데, 본래의 이름은 입맛을 돋다준다고 하여 "돋나물"이다. 이처럼 입맛을 돋아주는 돋나물은 다양한 효능들이 있다. 돋나물은 특유의 상큼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으로 한방에는 불갑초라고 부르기도 한다. 잎줄기는 식용, 전초는 약용으로 쓰였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해독 작용이 있어 민간 식품으로 널리 쓰인 재료이다. 옛날부터 돋나물은 염증을 치료하는 약재로 많이 쓰여 체내의 유해 염증을 없애고 밖으로 배출 역할을 했고, 벌레에 물렸을 때 돋나물을 빻아 위에 바르게 되면 통증이 가라앉아 붓기를 빼는데 도움을 주는 살귤 효과가 좋은 ..
요리와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
2023. 2. 19.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