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이기린입니다. 다들 해장국 좋아하시죠? 한국 인하면 얼큰한 국물을 시원하다고 말하는 민족이지 않습니까? 다들 알고 계셨나요? 해장국은 술기운을 풀기 위해서 먹는 국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물론 술기운을 풀기 위해서 먹지만, 한 끼의 식사로도 해장국을 먹기도 합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원래 해장국은 술로 쓰린 창자를 달래주는 뜻이라고 하여 "해정"이라는 뜻이었다고 합니다. 이게 해장국으로 와전돼서 전해졌다고 합니다. 현재의 해장국의 유래는 1883년 인천항이 개항하면서 외국인의 출입이 잦아졌다고 합니다. 외국인들은 주로 소고기의 안심, 등심 주요 부분을 많이 먹었고, 내장, 잡고기, 뼈 등이 많이 남게 되어 인근 식당에서 이것들을 이용해서 국을 끓인 것으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 국이..
요리와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
2022. 11. 14.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