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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눈 오는 거 좋아하면 "전생에 강아지" 였다는 속설이 있듯이 눈 오면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죠? 저 또한 운전 때문에 눈 오는 것은 싫은데 "새하얀 눈을 밞는 것"이 너무 좋아하는 사람 중에 하나예요.
하얀 눈을 밞을 때마다 나는 "뽀드득" 이 소리가 너무 좋아서 눈을 좋아하는 거 같아요.
일할 때 아니면 좋아하는 눈 너무 좋은 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눈이 내리면 이쁜 장소를 소개해드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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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면 이쁜 신리 성지 탐방기!
- 주소: 충남 당진시 함덕읍 평야로 6
- 개방시간 : 24시간
- 주차, 입장료 :무료
- 순교 미술관 관람시간 : 09시 ~ 71시
신지 성지
2번째 사진 글 "나는 이미 천당 가는 과거에 급제하였으니 이 세상의 과거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신리성지는 제5대 조선교구장 다블뤼 주교가 거처하던 곳으로 다블뤼 주교는 1845년 10월 김대건 신부와 함께 강경 나바위에 첫걸음을 내디딘 후 1866년 갈매못에서 순교하기까지 21년 동안 조선에서 활동했던 곳이다.
그는 내포지방 천주교(로마 가톨릭) 유력자였던 손자선 토마스의 집에 은거하면서 황석두 루카의 도움을 받아 천주교(로마 카톨릭) 서적을 저술하거나 한글로 번역하였다. 조선 천주교사와 순교자들의 행적을 수집하고, 이 자료들은 훗날 달래의 <한국 천주교회사>의 기초가 되었고, 103위 성인을 탄생시키는데도 결정적으로 기여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신리는 천주교(로마 카톨릭) 탄압기 가장 중요한 교우촌으로 인식되어, 조선에서 가장 큰 교우 마을이었으며 선교사들의 비밀 입국처 이기도 했다.
이처럼 한국의 천주교 (로마 카톨릭) 전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이곳은 조선의 카타콤바(로마시대 비밀 교회)로 불리고 있고, 다블뤼 주교가 신리에서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발달된 삽교천 수계를 통해 중국에 있는 파리 외방 전교회와 긴밀히 연결될 수 있었던 점과 내포지방의 문화적 개방성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신리성지 사진 스팟 장소
신리 성지는 구경하실 때 돌다리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하시면 좋은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더 좋은 시기는 눈이 많이 올 때 새하얗게 덮인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더 욱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아침 일찍 두 번째로 방문해서 사람이 없었고, 눈이 녹지 않아서 그나마 눈과 함께 사진을 담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중간에 구경하시다 보면 순례길로 되어있는 코스가 나와 있어서 걷고 싶은 분들은 길 따라서 걸으면서 얘기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버그내 순례길은 "솔뫼성지에서 합덕성당 - 합덕 방죽 - 원 시장과 원시보 형제의 탄생지에 있는 옛 우물, 그리고 무명 순교자 묘역을 거쳐 신리 교우촌에 이르는 천주교 순례길"이며, 본래 버그내는 합덕의 구전 지명 가운데 하나로 조선시대에는 큰 장이 형성되어 장터를 오가며 삶의 애환을 나누던 이 지역 문화의 거점 역할을 하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신리성지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니 너무 이쁘게 잘 나온 거 같아요. 새하얗게 눈이 쌓였을 때 사진 찍으면 더욱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종교적인 분들은 깊은 생각을 하기에 좋은 곳이고, 일반인들은 사진 찍기 너무 이쁜 곳인 거 같아요.
만약에 여자 친구랑 오시는 분들은 고생하기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가족은 종교적인 분들이 오기 좋을 것 같고, 데이트 코스는 여자친구랑 와서 재미있게 사진 찍고 노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양한 조각상, 예쁜 종, 예수님 상, 십자가의 길 비석들이 있는 곳이 있는 신리성지인 거 같아요. 다양하게 구경도 하고 이쁜 장소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놀았던 나들이, 데이트 코스 중에 하나인 거 같아요.
눈이 많이 왔다고 집에만 있지 마시고 사진 찍기 좋은 곳이나 나들이 겸 여행겸 나오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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