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이 황사 공기청정기로 미세먼지 관리 필요성 필터 기준규격

봄에는 꽃향기 가득하지만 황사라는 불청객 때문에 다들 한 번씩은 고민하실 것 같아 이 글을 씁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황사는 중국과 몽골의 사막지대, 황하중류의 황토지대에 저기압이 통과할 때 다량의 황색먼지가 강한 바람에 의해 공중으로 떠올라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 등으로 이동하면서 서서히 떨어지는 일종의 흙먼지입니다.

 

 

미세먼지와 초 미세먼지의 차이점

미세먼지(PM10) : 지름 10㎛ 이하로 초미세먼지를 포함 

초미세먼지(PM2.5) : 지름2.5㎛ 이하로 미세먼지보다 더 작음

 

우리가 숨 쉬는 공기 속에는 석유, 석탄, 화석 연료를 태우는 찌꺼기, 자동차, 공장 배출 가스 등 수많은 가스들이 섞여서 있고, 초 미세먼지는 머리카락 두께의 1/20에 불과하여, 미세 먼지 보다 유해성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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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가 필요할까 ?

 

개인적으로 공기청정기가 필요한 이유는 개인의 건강문제, 해당 지역의 공기의 질, 그리고 집안에 실내공기의 오염도 (곰팡이, 습기)를 포함해 필요한 요소들이 있다면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가족 구성원 중에 알레르기, 천식, 호흡기 질환, 아토피 등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공기청정기로 해당 증상을 완화시킬 수도 있고, 알레르기 제거에도 효과적일 것이다.

특히 집에 애완동물이나 흡연자와 함께 사신다면 공기청정기는 해당 오염물질을 제거해 실내 공기의 질을 올릴 수 있다.

 

다만 건강상의 문제가 없고, 주변에 공장이 없고 깨끗한 지역에 살고 있는 분들은 공기청정기가 필요 없을 수 있다. 공기청정기는 기본적으로 공장, 도시, 산업 단지 근처에 계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공기청정기의 선택과 위치

 

공기청정기는 사용면적이 1.3~1.5배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예를 들어서 33㎡ 면적은 약 43~50㎡의 용량을 선택할 수 있으며, 또한 필터를 장시간 사용하고 싶다면 청소나 조리 시 충분한 공기를 환기로 대체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존 확정 된 실적 면적 대비 130 ~ 150% 공기 청정기 선택을 하는 것이 좋고, 소비자원은 실제 공간의 130%, 공기청정기 협회는 적정요량의 105% 추천하고 있다.

 

✅공기청정기는 벽, 가구 등 장애물에서 50cm 이상 떨어져 있어야 대류가 원활해 좀 더 이상적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부분이 어렵다면 여러 번의 테스틀 거쳐 상황에 따라 공기청정기 위치를 바꾸는 것을 추천한다.

외부 먼지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공기청정기를 창문, 베란다 근처 또는 출입구 접근이 잦은 경우 출입구 근처에 두는 등 필요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좋다.

 

 

공기청정기 필터 기준 규격 보는 법

 

 

공기 청정기의 필터 등급은 E10 ~ U 17까지 등급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가정용에 주로 쓰이는 필터는 E11 ~ H13, 반도체, 제조 공장에서는 그 이상의 필터를 많이 사용한다. 

 

✅ Performance test에 표기된 등급이 바로 필터 등급에 따라  0.3 µm 크기의 먼지 제거율을 의미이다.

✅ Particular size approaching 100% retention 이 항목이 의미는 100%에 가깝게 제거할 수 있는 미세먼지의 크기이다.

✅ 한국 공기청정 협회 인증마크가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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