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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기린입니다. 다들 제주도 하면 다들 여행 코스를 한 번씩 찾아보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 제주도를 검색하고 찾아가면서 여행코스를 계획을 했는데 제주도는 아는 만큼 보이는 것 같습니다. 매번 똑같은 여행코스도 괜찮고, 바다만 바라보는 것도 괜찮고, 트래킹도 괜찮고, 시장 투어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조금만 찾아본다면 새로운 숨은 명소들까지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가을 단풍을 많이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1100 고지"로 드라이브를 가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천백고지(1100고지)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과 제주시를 연결하는 1100 도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고지이며, 도로의 가장 높은 해발고도가 1,100m인데, 여기서 유래하여 가장 높은 이곳을 바로 1100 고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1100 고지는 한라산 고원지대에 형성된 대표적인 산지습지로서 지표수가 흔하지 않은 한라산의 지질 특성을 고려할 때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합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및 고유 생물, 경관, 지질 등 보전할 가치가 뛰어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있으며, 람사르 습지로도 등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1100고지는 개인적으로 가을이 가장 이쁜 것 같습니다. 겨울에는 앙상한 나뭇가지를 볼 수 있지만, 가을에는 노랗고, 붉게 물든 단풍을 보면서 올라가시다 보면 기분 좋은 드라이브, 트래킹이 될 수 있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활동적으로 좋아하시는 분들은 "윈드 1947 카트 테마파크 또는 서바이벌"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윈드 1947은 제주 주도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카트를 탈 수 있는 레이싱 공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치와 설명 그리고 숨은 명소까지

윈드 1947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 토평 공단로 78-27에 위치하고 있으며, 내비게이션에 윈드 1947만 검색하셔도 용이합니다. 영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카트를 타는 공간이다 보니 1바퀴 ~ 3바퀴까지 금액이 다르게 나오고 있습니다.

  기본형 실속형 스릴형 마스터형 슬.림.형
회전수 3회전/6km 4회전/8km 5회전/10km 6회전/12km 2회전/4km
1인승 25,000 30,000 35,000 40,000 20,000
2인승 35,000 40,000 45,000 50,000 30,000
이벤트 카드 4대매표시 5% 할인적용

윈드 1947을 오시면 한번쯤 카트라이더를 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다리시는 동안 매장 안에 위치한 게임, 카페 등을 이용하셔서 쉬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윈드 1947의 숨은 명소가 하나 있습니다. 지금은 귤이 아주 이쁘게 열려있어서 귤나무와 사진을 찍는 것도 이쯔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동백꽃을 이쁘게 꾸며나 있어서 겨울이 되면 동백꽃을 보시려고 제주도에 가시는 분들이 보통 카멜리아 힐을 많이 이용하시는데 윈드 1947을 이용하셔서 이쁜 사진을 남기는 장소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숨은 장소는 : 카트라이더 레이싱 코스 위에 구름다리를 건너면 이쁜 명소로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도착하시면 허름한 집이 하나 있는데 주변이 귤나무 길로 이어져 있어서 사진 찍기에 좋은 장소에 하나입니다. 귤나무와 색깔 의자, 그리고 표지판이 이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지금은 귤 밭으로 이쁘게 꾸며졌고, 겨울에는 동백꽃을 이쁘게 꾸며진 숨은 명소입니다. (관광지 보다 사람이 적어서 사진 찍으실 분들은 좋을 것 같습니다.)

쇠소깍 관광 그리고 팁

쇠소깍은 한라산에서 흘러 내려온 물 주기가 제주도 남쪽으로 흐르며 효돈천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효돈천은 담수와 해수가 만나 생긴 깊은 웅덩이가 쇠소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쇠소"는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의 연못", "깍"은 마지막의 끝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쇠소깍을 즐기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제주도 올레 5코스와 6코스를 연결하는 곳이어서 산책로를 따라 계속 내려가면 검은 모래로 유명한 쇠소깍 해변이 나옵니다. (7월 ~8월에 여행을 가시면 쇠소깍 축제가 열려 체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 명이서 함께타는 태우와 2인이 함께 타는 전통 조각배를 타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각각의 매력이 있습니다. 태우를 여러명이서 타면서 천천히 쇠소깍을 풍경을 즐길 수 있고,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는데 이 부분들을 유쾌하게 설명해주어서 좋은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카약은 20분 코스로 설계되어 있어서 연인이나, 부부, 가족들이 즐기기에 좋은 곳 중에 하나입니다. 천천히 쇠소깍을 둘러보면서 즐길 수 있는 장점들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태우보다는 카약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빨리 돌고 오는 게 아니라 자연 풍경을 보면서 최대한 20분을 맞춰서 돌아오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쇠소깍 검은 해변을 바라보면서 사진을 찍으며, 풍경을 감상하시면서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여행하는 이기린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카약보트를 타면서 바라보는 하늘, 쇠소깍 모습이 너무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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