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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기린입니다. 다들 제주도 여행하면 어디를부터 먼저 가시나요? 저는 제주공항부터 시작하면 용두암, 자매국수 공항 근처의 맛집을 찾고 이동하는 것 같습니다. 제주도는 정말로 아는 만큼 보이는 곳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미술작품을 볼 때 아는 만큼 그 작품의 진가를 알듯이, 여행도 아는 만큼 더 즐거운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제주도 나 다른 여행지를 찾아가실 때 조금만 검색하고 가셔서 더 좋은 여행 되시길 바라봅니다.

제주도 숨은 맛집 찾아가기

제주도 가시면 다들 어떤 곳을 가시나요? 오션뷰 맛집, 해안도로 맛집, 해변 맛집 다양한 맛집들이 존재하고 있는 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말씀드릴 맛집도 해안도로 근처에 있고 또 해안도로 드라이브하기 좋은 장소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 제주 올레길 코스로도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여기를 오실 때 3가지 방법으로 오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주 올레길 20코스를 걸으면서 오시는 코스, 해맞이 해안도로를 전동 자전거나, 자전거를 타고서 해안도로를 즐기면서 오는 방법, 마지막으로 저처럼 렌터카를 이용해서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하면서 도착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제주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올레길과 해안도로를 달리는 것입니다. 해맞이 해아 도로는 김녕 해수욕장부터-월정리-세화-하도-종달리-성산일출봉까지 연결되어 있는 아주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낮에는 푸른 바다와 맑은 하늘로 제주를 느낄 수 있으며, 저녁에는 노을에 물든 제주를 색다르게 느낄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또 해맞이 도로를 드라이브해보면 노을 때문에 빨갛게 물든 바다와 풍력발전기가 만드는 풍경 또한 매우 아름답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이 해안도로는 월정리 카페 거리까지 이어져 있어서 드라이브를 하시다가 카페를 구경하는 재미까지 있는 아주 아름답고 할게 많은 해안도로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또 해맞이 해안도로의 종달리 전망대는 성산일출봉이나 섭지코지만큼이나 예쁜 일출을 보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숨은 맛집 바보 라멘 위치와 가격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도착하는 숨은 맛집이 바보 "바보 라멘"입니다. 다들 라면 좋아하시죠? 여기 대표 메뉴가 라면이어서 그냥 해물 넣고 라면 끓여준다고 생각했는데 제 착각이였습니다. 적절하게 고추기름과 육수를 내서 해물 듬뿍 들어간 라면이 진짜 이색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016 (지번: 한동리 1339-6)입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라스트 오더는 18시 30분입니다.)

해물라면 10,000원, 목살 덮밥 11,000원, 탕수육 12,000원, 딱새우 회+문어숙회 40,0,000원으로 세트메뉴 구성까지 잘 되어 있습니다.

A세트 (해물라면, 탕수육, 딱새우 회, 문어숙회) 39,000원

B세트 (해물라면, 목살 덮밥, 탕수육, 딱새우 회, 문어숙회) 49,000원

C세트 (해물라면 2, 목살 덮밥, 탕수육, 딱새우 회, 문어숙회) 59,000원

해물라면에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 있었고, 국물이 얼큰하면서 시원했습니다.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면치기" 하시는 분들께서는 사레 안 들리시게 조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탕수육 자체는 고기가 두껍고, 찹쌀 탕수육 반죽을 하고 있어서 쫀득하면서 바삭해 먹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딱새우 회 같은 경우도 손님들을 배려해 "전부 손질" 되어 있어서 먹기 쉽게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문어숙회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 중에 하나인데 쫄깃하면서 맛있게 잘 먹었던 것 같습니다.

해맞이 해안도로 그리고 카페거리까지

저희는 식사를 마치고 해안도로를 산책하면서 소화도 시키고, 계좌에서 유명한 게 당근으로 알려져 있어서 당근 케이크가 유명한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지나쳐서 "오션뷰 카페"를 찾아서 갔습니다. 바보 라멘집을 출발을 하셔서 "코난 해변"을 지나서 월정리 해수욕장으로 드라이브, 산책을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드라이브 거리는 4km이며, 차로 6분 거리입니다. 월정리 해수욕장의 카페거리는 이쁜 카페가 많기로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월정리 카페를 가셔도 되고 저희처럼 무작정 드라이브를 하시다가 평대리 해수욕장까지 오셔서 카페를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당근케이크 맛집은 평대리 해수욕장을 지나서 세화 해수욕장 근처까지 가셔야지 보입니다. (원래 이곳을 찾아갔지만 안 보여서 뷰가 이쁜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저희가 갔던 카페는 평대리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그 시절 그 바다"입니다. 위치는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178(지번: 평대리 1981)입니다. 카페 내부에서 보이는 바다가 너무 이색적이면서 좋았습니다. 제주도는 바다가 이뻐서 어디를 가든 제주도를 이쁘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으로 여행 다니는 이기린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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