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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우유나 유제품을 구매할 때 어떤 것을 확인하나요? 저는 우유나 다른 유제품, 모든 식품을 살 때 가장 뒤에 있고 유통기한이 길은 제품만 구매하는 성향이 있어요.
아마도 저같은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앞에 있는 제품보다는 뒤에 있는 제품만 나가니 폐기가 많아져서 지구가 병든 거 같아요.
유통기한은 특정 제품이 제조 후 시중에 유통될 수 있는 기한을 뜻하며 일반적으로 식품 따위에 많이 붙으며, 이것을 통해 식품의 신선도를 나타 내기도 합니다.
2021년 8월부터 식품위생법 및 식품 등의 표시 광고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인해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이 정식 법정 용어로 인정되지만 실제적으로 법 조항이 적용되어 실효적으로 시행되는 때는 2023년 1월 1일부터시작 되므로 실제로 가공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소비기한" 이라는 용어가 사용되는 것은 2023년 1월 1일 부터이다.
목차
1. 유통기한이 있는 음식
영어로 유통기한이(Best if used by ...) 라고 볼 수 있듯이 "이 기간 내에 먹는 것을 권장한다"는 뜻이지 "그 이후에 절대 먹어선 안 된다"는 뜻이 아니다. 즉 유통기한 경과가 부패 시작을 의미하는게 아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미개봉 우유"는 유통기한이 끝난 이후라도 50일 이내까지는 마셔도 큰 문제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한국소비자원을 통해 나오기도 했다. 애초에 유제품 대다수는 살균 처리 후 살균된 용기에 밀폐되어 판매되니 개봉하지 않았다면 이론적으로는 "썩는"것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아무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어도 상관없는 것은 아니다. 자칫 식중독이 유발될 수도 있는 위험한 행위이므로 보존 기간에 대한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없다면 유통 기한이 지난 음식은 되도록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또한 음식이 상하는 것은 기간, 보관방법, 온도 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다.
예를 들어서 우유의 경우 입구가 열려있으면 사흘 만에 상할 수도 있고, 저온살균된 우유의 경우, 여름철에는 특히 아침에 배달된 것을 잊고 제때 냉장보관하지 않으면 하루 안에 변질될 수 있다.
음 식 (미개봉 보기 기준) |
소 비 기 한 (유통기한 경과 후) |
---|---|
요거트 | 10일 |
계란 | 25일 |
식빵 | 18일 |
액상커피 | 30일 |
우유 | 45일 |
슬라이드치즈 | 70일 |
두부 | 90일 |
김치 | 6개월 이상 |
라면 | 8개월 |
냉동만두 | 1년 이상 |
고추장 | 2년 이상 |
참기름 | 2년6개월 |
식용유 | 5년 |
참치캔(살코기) | 10년 이상 |
위 표의 소비기한처럼 우리는 이제 유통기한이 경과되어도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통계 자료에 의하면 연간 식품 폐기량은 548만 톤에 이르고, 유통기한이 지난 년도의 식품 처리비용을 연구한 결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연간 1조 5400억 원 정도로 발표 해 엄청난 손실이라고 볼 수 있다.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바꿔 사회의 불필요한 손실을 줄이고, 환경 보호 까지 할 수 있는 좋은 제도 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
요즘 급속도록 물가 상승, 금리 인상 같은 시기에 낭비를 줄여서 환경, 비용, 모두 개선 되는 제도 인 정책 같다.
2. 유통기한 표기가 없는 음식
아이스크림은 항상 냉동보관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없고, 아스크림이 어차피 녹으면 상품성이 떨어져 팔 수가 없어 제조일자는 찍혀 나온다. 그래서 구멍가게 등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면 1년 이상, 심지어 3년 이상 묵은 아이스크림이 나올 때도 있다. 하지만 아이스크림도 잘못 보관하면 변질될 수 있다.
소금 또한 높은 염도로 인한 삼투압으로 인해 상당한 삼투 현상이 일어나 호염성생물이 아닌이상 세균이나 원생생물이 번식하기 어려운 환경이라 유통기한 표기가 없다. 단, 인위적으로 무언가를 첨가한 소금 같은 경우라면 유통기한을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설탕도 같은 원리로 인해 일반적인 정제설탕들은 유통기한이 없다.
☝ 위 표는 식품의약품 안전처 보도 자료 일부이다.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3. 소비기한 주의 사항
유통기한은 우리가 알다시피 지나도 우리가 어느정도 감안하고 먹었지만 "소비기한"은 해당알려진 기한을 지나면 절대 먹으면 안되요.
당분간은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이 혼재되기 때문에 제조, 유통, 보관 등에서 철저히 보관 온도를 준수 해야 됩니다. 또한 우유, 유제품, 같은 경우 보관 온도, 보관 방법을 잘 지켜줄 필요가 있는데 다른 계절은 괜찮아도 하절기 여름철에는 급심한 온도 때문에 상온에 몇시간만 두어도 상하는 일이 빈번하기 발생하기 때문에 구매 후 쟁장고에 바로 넣어야 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비기한 최종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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