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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어렸을 때 할아버지한테 배운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셨다. (갑자기 ㅎㅎ ) 어렸을 때 할아버지께서 미군부대에 다니셨는데 갑자기 생각나셨는지 샌드위치를 해주셨다.
👉다양한 정보들을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좋다.
간단하면서 맛있는 샌드위치 레시피
요리재료
- 양파 반개, 마요네즈, 후추, 맛살, 식빵
- 취향으로 청양고추, 후추, 머스터드 추가해도 된다.
1. 양파를 곱게 다져주면 된다.
👉양파를 뿌리 부분을 자르지 않고 자르면 더 편하게 자를 수 있지만 아빠는 가끔 요리를 하시기에 아빠 방식으로 양파를 다듬어줬다.
✔양파가 매울 수 있으니 물에 살짝 담그고 물기를 짜주면 된다.
2. 게맛살도 찢지 말고 큼직하게 썰어주라고 말씀하신다.
👉투박한 손으로 열심히 썰어주신다. (ㅎㅎ)
3. 이제 샌드위치 속재료를 만들 차례이다.
👉마요네즈 엄청 크게 3숟가락, 후추 10번 털고, 맛살을 넣고 잘 섞어주면 완성이다.
4. 식빵에 두툼하게 속재료를 올려서 먹으면 진짜 부드럽고, 양파의 매콤함과 후추, 맛살이 조화롭게 돼서 잘 먹을 수 있다. (무엇보다 부드러워서 좋았다.)
5. 궁금해서 "하인즈 머스터드"도 추가해서 먹어봤는데 겨자향이랑 오묘하게 잘 어울려서 먹을만했다.
👉느끼한 사람은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서 먹어도 정말 맛이 있다.
6. 청양고추 반 개를 쏭쏭 썰고, 추가적으로 후추를 10번 정도 더 뿌렸다.
👉아빠 레시피 마요네즈 소스 2숟가락이 들어간다.
✔체다치즈도 1장 추가했다.
7. 버터로 식빵을 구울 때는 약불로 해주면 된다.
👉앞뒤를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이다.
👉버터로 구운 빵은 기본 식빵과 다르기 칼로 잘랐을 때 터졌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아빠표 샌드위치에 청양고추를 다져서 넣었더니 훨씬 칼칼하면서 더 맛있던 거 같다.
속재료가 남으면 냉장보관해서 3일 ~ 5일 이내로 드시면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도 좋은 거 같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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