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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하면 얼큰한 국물을 시원하다고 말하는 민족이지 않습니까? 👍(뜨끈한 국밥에 소주 한잔)
다들 알고 계셨나요? 해장국은 술기운을 풀기 위해서 먹는 국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물론 술기운을 풀기 위해서 먹지만, 한 끼의 식사로도 해장국을 먹기도 합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원래 해장국은 술로 쓰린 창자를 달래주는 뜻이라고 하여 "해정"이라는 뜻이었다고 합니다. 이게 해장국으로 와전돼서 전해졌다고 합니다.
👉현재의 해장국의 유래는 1883년 인천항이 개항하면서 외국인의 출입이 잦아졌다고 합니다. 외국인들은 주로 소고기의 안심, 등심 주요 부분을 많이 먹었고, 내장, 잡고기, 뼈 등이 많이 남게 되어 인근 식당에서 이것들을 이용해서 국을 끓인 것으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 국이 노동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기 시작하였고, 다음날 해정 하면서 먹던 것이 유래가 되면서 지금의 해장국으로 전해 내려왔다고 합니다. 지금의 해장국의 종류 뼈다귀 해장국, 콩나물해장국, 황태 해장국, 다슬기 해장국 등 다양한 해장국들로 발전해 왔습니다.
👉다양한 정보들을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좋다.
목차
1. 선지해장국 만드는 법
요리재료
- 선지, 콩나물, 대파, 멸치액젓, 후춧가루, 미원, 다시다, 얼갈이, 양파, 마늘, 간장, 사골육수, 고춧가루, 소금
- 선지 (한 바가지)
- 대파 200g~ 400g, 콩나물 1 봉지, 사골육수 200ml, 진간장 50ml, 물 1700ml, 양파 1.5개, 다진 마늘 93g (약 4숟가락), 고춧가루 4숟가락
- 숟가락 기준 멸치액젓 1, 후춧가루 2 ~3
- 티스푼 기준 미원 1/3 , 다시다 1
먼저 우리가 선지 해장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신선한 선지를 잘 구해야 됩니다.
👉또 좋은 선지를 잘 끓이면 "겉은 붉은 기가 도는 갈색이고 잘라 보면 살짝 녹색이 도는 적회색이며, 부스러지지 않고 날카롭게 잘라지며 찰기가 있고 쇳내 같은 특유의 향 있습니다." 집에서 끓일 때는 되도록 큰 솥에, 큰 냄비에 물을 많이 넣고 넣고 끓여야 선지가 부드럽고 구멍이 적습니다.
일단 제가 산 선지부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완전한 이쁜 붉은색으로 아주 맑고 고운 선지입니다. 그릇에 담은 선지가 빨갛고 정말로 신선해 보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지는 맑은 붉은색, 윤기가 나며, 누린내, 비린내가 안나는 선지를 구매를 하셔야 됩니다.
👉구멍이 나있는 선지는 구매하면 절대 안 됩니다.
(개인적으로 선지 해장국 집에서 단단한 선지는 냄새가 나며, 말랑말랑한 선지는 냄새가 없고 고소합니다.)
위 사진처럼 커다란 솥에서 물이 끓기 시작하면 선지를 국자나 컵, 그릇으로 퍼서 끓여주시면 됩니다. 선지는 사진처럼 빨갛고, 윤기가 나는 것이 신선한 선지입니다.
👉신선한 선지는 아무것도 넣지 않아도 냄새가 나지 않아요.
1. 먼저 큰 물에 물을 1.5L 또는 선지가 잠기고 물이 안 넘칠 정도로 물을 적당량 끓여 주시면 됩니다.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선지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 소주 1잔, 월계수 3~4장
(국자, 컵, 그릇으로 퍼서 적당한 크기로 끓여주시면 됩니다.)
👉👉"선지가 익었을까? 확인하는 방법은 선지를 국자로 물렀을 때 물컹한 느낌보다 단단하다 느낌을 받으면 익은 것입니다." 그리고 덩어리가 큰 선지 같은 경우는 익는 속도가 늦어지니 끓이면서 칼로 반씩 잘라주시면 더 빨리 익으니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자로 눌러보는 경우와 칼로 반을 가르고 나서 내부까지 익었나 확인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습니다.
(총 15분 30초 끓여서 익혔습니다.)
2. 선지를 끓이면서 나오는 분순 물든 국자로 거둬서 버려줍니다.
그리고 선지에 불순물들이 있을 수 있으니 "싱크대에 물을 받으신 다음 선지를 3번 정도 헹궈주시면 좋습니다." 선지를 헹구면서 나오는 불순물(지저분한 것들)을 헹궈서 버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선지를 소쿠리에 바쳐서 물기를 빼주시면 됩니다. (신선한 선지는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3. 선지 해장국에 들어가는 야채들을 손질해 주시면 됩니다.
- 양파는 1.5개를 채 썰어 주시면 됩니다.
- 콩나물(600g)은 물에 3번 정도 헹궈주시면 됩니다. 👉 (은근히 이물질들이 많이 있어요.)
- 얼갈이 (반단)은 다듬어서 삶아주시면 됩니다.
4. 얼갈이배추 손질하는 방법
- 얼갈이배추는 뿌리를 제거를 제거하고 손질해 줍니다.
- 큰 솥에 소금 1 ~ 2숟가락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 얼갈이배추를 총앞뒤로 3분 정도 삶아주는데 앞쪽 1분 30초, 뒤쪽 1분 30초)
- 그리고 건져서 찬물에 여러 번 헹궈주시면 됩니다.
👉헹구실 때는 이물질이 안 나오도록 계속 헹궈주시면 됩니다. 대략 3~4번 정도 하면 깨끗합니다.)
👉마지막으로 얼갈이를 한주먹씩 잡으시고 물을 있는 힘껏 짜주시면 됩니다.
4. 선지해장국 양념장 만들기
- 사골육수 200ml, 진간장 50ml, 물 1700ml
- 양파 1,5개(채 썬 것을 넣기), 다진 마늘(93g),
- 양념한 얼갈이(700g, 숟가락 기준으로 된장 3, 고추장 1),
- 고춧가루 4숟가락
- 센 불로 끓여주면 됩니다.
👉저희는 뜨거운 정수기 물로 이용해서 5분 만에 팔팔 끓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보글보글 끓게 되면 추가해 주세요.
✔소기름으로 선지해장국을 우리면 더욱 맛있습니다.
5. 이제 팔팔 끓기 시작하면 남은 재료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 선지, 콩나물, 채 썬 대파(200g, 대파는 200g 더 넣으셔도 됩니다.)
- 숟가락으로 멸치액젓 1, 후춧가루 2~3 숟가락 넣으면 됩니다.
- 대망의 마법의 가루를 티스푼으로 미원 1/3, 다시다 가루 1 넣고 끓여주시면 됩니다.
6. 육수를 우릴 때 센 불에서 20분 정도 끓여주시고, 마지막에 선지랑 선지 사면서 준 소기름, 대파, 콩나물, 후추, 미원, 다시다, 멸치액젓을 넣고 산불 12~14분, 약불 5분 정도 해주시면 됩니다.
👉콩나물 넣고 뚜껑 닫으면 비릿한 맛이나 향이 날 수 있으니 향이 죽으면 닫으시면 됩니다. 저는 완성까지 뚜껑을 안 닫고 요리를 했습니다.
선지 해장국을 바로 드시는 것보다 15분 ~ 30분 정도 자연적으로 냄비에서 재료가 우러나도록 기다리고 나서 먹었습니다.
이런 말이 있잖아요? 👉재탕이 더 맛있다.
선지해장국은 고소하면서 얼큰하니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쌀쌀한 날 따끈한 국밥하나 생각나는데 몸도 데우면서 건강까지 채우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고춧가루를 더 추가해서 먹었는데 구수하면서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취향에 따라서 고춧가루, 청양고추를 추가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선지요리는 선지 해장국, 선지국수까지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요리입니다. 이제 쌀쌀해지면서 국밥 생각들 많이 나실 것 같은데 한 번쯤은 집에서 해 먹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2. 선지 효능
1. 빈혈에 좋아요
일반적으로 음식을 섭취하는 동안 인체의 철분 흡수율을 10~20%로 낮은 편이라고 하지만 선지는 철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고, 흡수되기 쉬운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철분 공급이 매우 좋습니다. 빈혈을 앓는 여성, 임산부가 드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2. 알코올 해독에 뛰어납니다.
선지에는 미네랄과 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알코올 배출 및 해독에 도움을 주어 음주 후에 섭취함으로 써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중금속 배출에 효과가 좋습니다.
흔히 인체에는 유해한 중금속이 몸에 축적되면서 암, 고혈압, 관절염, 당뇨 등 각종 질병이 발생되어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선지는 납, 구리, 카드뮴 등 해로운 중금속들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4. 피로 해소에 좋습니다.
선지에는 비타민A가 많아 눈 건강뿐만 아니라 피로 해소에 도움이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철분, 단백질, 비타민, 칼슘, 미네랄 등 각종 영양 선분들이 함유되어 원기회복에 뛰어납니다. (알고 가세요: 선지는 산성 식품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알칼리 성분인 우거지를 첨가해서 끓이면 좋습니다.)
5. 뇌기능 향상과 피부 미용에 탁월합니다.
선지 속에는 아이 아신(비타민 3) 성분이 있어 피부의 수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또 단백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뇌기능을 증진하는데 영향을 주지만 비타민C가 부족해 비타민이 많은 콩나물과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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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양한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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