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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굿 나물은 초롱꽃목 국화과에 속하는 나물이다. 도시에서는 없는 나물이다. 황해도 연백지역에서 많이 나오는 연백초, 옹굿나물, 연백국화라고 불리고 있으며, 한방에서는 여원, 여완이라고도 부른다.
옹굿나물은 쓰고, 고소한 맛을 지니고 있어 약초를 나물무침으로 많이 무쳐 먹는다. 미세먼지가 많은 봄에 먹으면 폐를 따뜻하게 하고 담을 제거하며, 이뇨의 효과, 진해거담, 향균효과, 천식, 각혈 등에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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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재료
- 숟가락 기준으로 고추장 2, 설탕 2, 들기름 3, 식초 2.5, 고춧가루 1
- 구운 김 5장
봄 황사철 폐에 좋은 옹굿나물 무침 레시피
1. 옹굿나물은 뿌리를 삶아서 무치기 때문에 두꺼운 뿌리는 칼로 잘라주고, 굵은 뿌리 부분은 껍질을 벗겨 주시면 된다.
✅ 두꺼운 뿌리는 자르고, 껍질을 벗겨준다.
✅ 옹굿나물이 빨갛게되면 못 먹으니 주의해야 된다.
2. 옹굿나물은 뿌리 나물이기 때문에 1분 이상 삶아주는 것이 좋다.
✅ 옹굿나물 두꺼운 뿌리를 만졌을 때 "잘 들어가고, 잘 휘어지면 알맞게 삶아진 것이다."
✅ 칼로 벤 뿌리의 흰색부분이 없어지면 익은 것이다.
✅ 흙이 많아서 물로 2~3번정도 씻어서 이물질, 떨어진 껍질을 잘 씻어주면 된다.
3. 옹굿나물은 쓴 맛이 나는 뿌리나물이기 때문에 달콤, 새콤, 고소하게 먹는 것을 추천한다.
✅ 숟가락 기준으로 고추장 2, 설탕 2, 들기름 3, 식초 2.5, 고춧가루 1, 넣고 잘 섞고, 구운 김 5장을 넣고 잘 섞어주면 된다.
✅ 김가루를 먼저 넣으면 위 사진처럼 뭉치니 나중에 추가하면 좋다.
4. 색이 안나오면 고춧가루를 위 사진처럼 추가해도 되며, 위에서 아래로 잘 털어주면서 무쳐주면 맛있게 나물 무침이 완성이 된다.
✅ 통깨는 취향것 뿌려주시면 좋다.
5. 아마 처음 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이 옹굿나물은 아는 사람만 먹기 때문에 인터넷에 검색도 잘 되지 않고, 전통시장을 방문에 해야 살 수 있는 나물 중에 하나이다.
✅ 옛날부터 쓴게 몸에 좋다고 했듯이 쓰다. 고들빼기김치와 다른 쓴맛이기 때문에 양념이 중요한 것 같다.
✅ 식감은 아삭하고 맛은 달콤, 새콤, 김 때문에 고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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