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간장 덮밥 만드는 방법 간단한 자취생 요리

오랜만에 냉장고를 정리했다. 그랬더니 저번주에 먹은 돼지고기 목살이 김치냉장고에 있어서 만들었다. 자취생들의 특징들이 있다. 야채를 사놓고 냉장고에 넣으면 까먹어서 미라가 되고, 돼지고기가 썩기도 한다. 그래서 한 가지 팁을 주다면 손질 후에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신선한 야채와 고기를 먹을 수 있는 비법이다.

 

야채는 채썰기, 송송 썰기 후에 냉동보관, 고기는 1인분씩 나누어서 비닐에 넣고 냉동 보관하면 좋다. 냉장고에 들어간 고기는 잡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설탕물에 담가 놓으면 잡내, 연육작용까지 되어 좋다. 이때 고기가 녹으면 고기를 물에 씻고서 구워서 먹으면 된다.

 

 

 

요리재료

• 양배추 1/10조각, 쪽파 10개, 양파 반 개, 돼지고기 2덩어리
• 진간장, 설탕, 올리브유, 후추, 계란 1개, 마요네즈
• 숟가락 기준으로  올리브유 2, 간장 2, 설탕 0.5 ~ 1, 마요네즈 1

 

10분 만에 만드는 돼지고기 덮밥 레시피

 

 

1. 숟가락 기준으로 올리브유 2를 두르고 나서 돼지고기를 구워주면 된다. 고기는 다익히지 말고 앞뒤가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올리브유와 돼지기름으로 양파, 양배추를 노릇노릇하게 볶아주면 된다. 

✅대략 3분정도 볶다 보면 양파가 숨이 죽기 시작하면 숟가락 기준으로 간장 2 ~ 3 넣어주면 된다.

 

 

2. 양파랑 양배추가 노릇하게 볶아져서 위 사진처럼 간장색으로 물들으면, 설탕 0.5를 넣고 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주면 된다.

✅그리고 후추는 취향 것 뿌리고 나서 계란 1개를 넣고 뚜껑 닫고 익혀주면 된다.

 

 

✅ 뚜껑을 닫고 계란이 흰자가 흰색으로 바뀌면 반숙으로 바뀌게 되는데 고기, 야채까지 알맞게 익게 된다. 

✅ 수란처럼 계란이 익어 나중에 밥이랑 비벼서 먹으면 노른자의 고소한 맛이 좋다.

 

 

3. 계란 흰자가 왼쪽 사진처럼 된다면 밥 한 공기와 같이 넣고 남은 쪽파를 취향 것 넣어주면 된다.

✅이때 저는 파를 좋아해서 파를 10개나 송송 썰었지만 취향 것 파를 "송송 썰기" 해서 비벼서 먹으면 된다.

 

 

✅ 이제 간장덮밥에 취향것 마요네즈 1을 넣고 비벼서 먹으면 된다.

✅ 덮밥에는 쪽파 김치가 너무 맛있는 레시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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