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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기린입니다. 어느덧 9월이다 지나갔네요?  다들 9월 마무리는 잘하고 계시나요? 저는 이번 9월도 힘들었지만 무난히 잘 들어간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주는 선물! 시원한 냉면을 선사했습니다. 수원에서 유명한 냉면집을 방문했습니다. 냉면과 갈비탕 그리고 온 육수가 맛있는 음식점입니다. 기회 되시면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강남 면옥 위치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555-7에 위치하고 도로면에 크게 위치하고 있어서 진입이 유용합니다. 저는 주차장이 없으면 다니기가 힘든 편인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나 지인, 애인이랑 오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매번 혼자만 다니니 누구와 함께 가고싶은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강남면옥은  주차장도 엄청 큰 편이어서 주차 걱정이 없어서 좋아요. 단 점심시간 때 가면 주차장이 만석이라 주차요원 아저씨들 도와주는 편입니다.  내부도 안쪽으로 깔끔하고 넓은 편이어서 커다란 생각과 앉을 곳이 많아서 좋다는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이번 점심은 진짜 일하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3시 넘어서 밥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일하다가 밥때를 놓쳐서  굶었다가 먹어서 그런지 더 너무 맛있었습니다.

강남 면옥 음식 가격

안으로 들어가면 빌지 메뉴판에 더 자세히 적혀 있어요! 저기 있는 메뉴들은 대표 메뉴입니다.

물냉면 10,000원

비빔냉면 10,000원

회냉면 10,000원

갈비탕 14,000원

추가 사리 5,500원

찐만두 (한판) (6개) 75,000원

찐만두 (반판) (4개) 5,000원

소갈비찜 (소) 45,000원

소갈비찜 (중) 57,000원

소갈비찜 (대) 69,000원

홍어회무침(한 접시) 28,000원

홍어회무침(반 접시) 18,000원

다들 알고 계시나요? 냉면 추가 사리 하면 냉면 하나를 더 먹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하지만 저 기린이는 이번에는 추가하지 않고 물냉면 하나와 찐만두 반판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회냉면도 추가해서 먹었지만 식감이나 개인적인 텁텁함 때문에 시원하고 깔끔한 물냉면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또 여기는 냉면 육수만큼 갈비탕이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온 육수로 속을 달래줍니다. 구수하고 살짝 짭조름해서 그런가 시원한 맛이었어요. 속이 뜨근해지면서 "으허어"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온 육수"는 진짜 최애인 거 같습니다. 간을 세게 드시는 분들은 다소 싱거울 수도 있으신데 그럴 때는 감칠맛 식초 한 방울 정도 넣어주시면 괜찮으실 거 같습니다. 저는 온 육수와 냉면의 시원한 육수를 번가라 가면서 둘 다 느끼면서 먹었습니다. 물냉면과 물만두 등장했는데 너무 먹음직스러웠습니다. 직원이 냉면을 잘라 드릴까요? 물어보는데 저는 항상 "아니요"라고 대답하고 있습니다. 면치기를 좋아하지만 면발 이너 너무 쫄깃해서 잘 안 잘립니다. 그래서 저는 가위로 일일이 잘라먹는 편이에요! 한입 냉면! 튀기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냉면 안에 계란은 찬 음식이 들어가서 위가 놀라지 말라고 해서 냉면 시킬 때 하나씩 주는 이유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한입 먹고 가위로 잘라서 먹어도 되는 쫄 깃 함이 너무 좋았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면치기를 하고 싶어도 면 자체가 너무 쫄깃해서 면치기가 안돼서 억지로 하시다가 사레들릴 수 도 있으니 조심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냉면 위에 고기 고명도 부드러워서 너무 좋았어요. 고기가 한 덩어리만 있어서 너무 아쉬웠지만,  배고파서 일단 먹다가 보니깐 가위로 잘라서 먹는 모습을 못 보여 드렸습니다.  저는 가위로 한입만큼 잘라서 먹습니다. (면치기도 안 해도 되며, 주면에 튀기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잘린 면에 식초 한 방울 해서 드시면 좀 더 냉면의 풍미와 감칠맛이 올라가니 다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입 한 움큼 쫄깃함이 배가되고, 맛도 배가 되고, 먹는 즐거움도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다들 냉면에 만두가 나오면 어떻게 드시나요?  저는 간장에 찍어 먹기도 하지만 냉면 육수 베이스가 만두랑도 잘 어울려서 촉촉하게 만두를 담가서 육수와 함께 먹기도 합니다. 이러면 만두의 본연의 맛도 잘 느낄 수 있지만 육수가 섞여서 더 촉촉한 만두를 드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한번 다들 따라서 드셔보면 색다른 맛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냉면에 식초 겨자 안 넣고 본연의 맛 그대로 즐기고 온 거 같습니다. 가볍게 냉면 한 그릇  먹었습니다. 모두 끼니 챙겨가면서 열 일하세요!  일기온 차도 큰데 감기 조심하시고 몸 건강 챙겨서 감기, 코로나 조심하세요. 이상 이기린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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