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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기린입니다. 다들 10월 휴가 계획 잘 짜셨나요? 저는 이제 10월 달부터 캠핑을 준비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다들 여행, 캠핑 잘 계획하셔서 즐거운 여행, 연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전라도 코스 알려드릴게요!  저희는 이제 제이제이 리조트에서 머물고 가볍게 아침을 라면과 김밥으로 시작했습니다.  비가 올 때는 이동하고 도착하면 비가 그치기를 반복했던 전라도 이일 차입니다.  (정말 신기한 거 같습니다. 저희가 놀 때는 비가 그치고, 이동할 때는 비가 오는 것이 반복됐습니다.)

전라도 여행 첫번째 변산반도 국립공원 위치

오늘의 첫 코스는 변산반도 국립공원입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  : 전북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 산 252-1입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여름이어서 꽃이 피지는 않았지만 푸릇푸릇해서 보기 좋았어요. 잠깐 산책 겸 다녔습니다. 메인 장소인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갔습니다. 오늘 코스로는 변산반도 국립공원-내소사 순서인데 이 중 하나 정도 골라서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한 바퀴 돌고서 내소사도 도시면 그날은 아무것도 못 움직이실 수 있으니 휴식을 즐기면서 즐기시는 것이 좋으실 거 같습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 자체는 주차장도 넓고 안에는 숲 속에 들어가서 너무 시원하게 잘 다녀온 거 같습니다. 저희는 공원을 산책하기 전에 혹시 모를 벌레 때문에 "기피제"를 뿌렸습니다. 저희는 전부 돌면 하루 일정들이 있어서 체력 되면 직소폭포까지 아니면 조금만 돌고 가자는 부모님의 의견이 있어서 중간 지점까지만 올라갔습니다.

내변산 주차장에서 직소폭포까지는 2.1km 정도로 도보로 대략 1시간 거리입니다.  왕복 2시간입니다. 모두 참고하시고 즐거운 상행 하세요. 주차장은 시간 상관없이 2,000원입니다. 이제 조금만 들어가다 보면 대나무 숲이 너무 푸릇푸릇해서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비가 왔지만 저희가 여행을 즐기는 만큼은 비가 그치고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흙길도 걸어보니 흙냄새와 숲 냄새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는 상태였습니다. 저희 가족들은 대나무 숲에 매료되어서  가족사진 찍고, 개인 사진 찍으면서 놀았습니다. 부모님들도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엄마가 가장 신이 나셔서 우산 쓰고 사진도 찍고 가장 활발하게 노시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우리 엄마)

대나무도 길고 날씨도 좋고! 너무너무 사진 찍기가 좋더라고요! 부모님도 대나무 숲 마음에 들어 하셨습니다. 다른 등산객들도 많이 오셨는데  지나가면 사진 찍고 등산의 목적보다는 그 장소 그곳에서 힐링하는 모습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다 보면 조그마한 사찰을 지나가다 보면 절에서 사시는 여자스님께서 계곡에서 발 담그면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 또한 차분해지면서 풍경을 즐기시는 모습이 여유로워 보였습니다. 저희는 이제 중간까지 갔는습니다. 댐을 볼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 위에서 저 멀리서 보니 아래로 내려가서 직소 폭포까지는 부모님께서 너무 힘드셔서 포기하셨습니다. 중간까지 올라오시면 물을 막아서 댐을 만든 곳을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물은 댐으로 막았으니 엄청 깊을 거 같습니다. ㅎㅎ 

이 모습도 너무 멋있었습니다. 날이 흐렸지만 절경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멋있어 보였습니다. 부모님 모습 보시면 뭔가 아기 같은 이미지가 있기는 한 거 같아요. 너무 귀여우셨습니다. 땀범벅 땀범벅 저희는 여기까지 올라가고 이제!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슬지네 찐빵 위치

슬지네찐빵 슬지 제빵소 :전북 부안군 진서면 청자로 1076입니다. 주차가 너무 힘들어서 주변 도로에다가 주차를 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주차하는 걸 이해주는 모습인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방송에 나와서 그런지 사람이 진짜 많았습니다. 부모님은 자리 있으셔서 앉아서 쉬고 계시고 저랑 동생은 줄 서서 빵을 샀습니다.  한 3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주문한 음료와 빵들은 동생이 좋아해서 모두 동생이 쐈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동생이 카페만 잘 사요)

음료 기다리면서 찐빵 냠냠 등산하셔서 허기지셨는지 벌써 드시고 계셨습니다. 저는 인기 있는 음식점이나 카페를 가면 시그니처도 한번 골라서 먹는 편입니다. 역시나 시그니처 메뉴는 실패하는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슬지네 찐빵 가격

흑당 소금 커피 6.5원
아인슈페너 6.5원
아메리카노 5.0원
팥 크림 우유 7.0원
팥 우유 6.0원
크스테라커스터드찐빵 4.3
우유 생크림 찐빵 3.6
탕종 찐 식빵 4.0
크렌베리 크림치즈 찐빵 3.5
찐 밤 팥빵 2.8
곰소 소금 찐빵 3.0

슬지 제빵소 - 곰소항-  곰소염전 근처에 갈 곳 도 있습니다. 데이트 코스로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제 진짜 밥 먹으러 갔습니다. 바로 옆에 중국집 유명하다고 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진짜루 중국집의 위치와 가격

진짜로 (중국집): 전북 부안군 줄포면 부안로 865입니다. 여행하는 곳이 해변가 근처라 그런지 바지락, 조개가 듬뿍 넣어주셨습니다. 대표 메뉴는 굴짬뽕과 백짬뽕입니다. 전라도 김치도 간이 세지만 제 입맛에는 맛있었습니다. 칼칼하면서 시원한 짬뽕 한 그릇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동 이동 이동 "여행은 먹방이다!!" 

짜장면 5,000원

볶음밥 7,000원

찹쌀 탕수육(소) 16,000원

백짬뽕 7,500원

굴짬뽕 8,000원

삼선짬뽕 9,000원

짬뽕 7,000원

 

이제 먹었으니 이동을 했습니다. 저희는 4인 가족이어서 운전을 돌아가면서 해서 피곤을 그나마 풀 수가 있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고,  길가다가 복숭아 한 박스 사서 또 먹으면서 다녔습니다. (과일을 좋아하시는 엄마가 계셔서 중간중간 과일 파시는 아주머니가 나오는 유혹을 참지 못하고 사 먹었습니다.)

저희는 가마미해수욕장에서 소화시키면서 걸으면서 바다 구경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해수욕장, 바다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파도 소리, 파도 물결, 하늘 너무 좋았습니다. 산책하면서 들을 수 있고, 앉아서 들을 수 있는 소리와 경치들은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의 여행 스타일은 모르겠으나 각자의 힐링 방식은 다 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자신만의 힐링 방법으로 즐겁게 여행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기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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