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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기린입니다. 요즘 날씨도 춥고, 환절기라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일 수록 물과 따뜻한 음료를 많이 드시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코로나도 조심하셔야 됩니다.

초간단 부대찌개 만들기

부대찌개 재료 김치 270g , 소시지 332g, 고기 370g, 대파 양파 1개, 취향 것 체다치즈 3장, CJ사골육수 500g 물 500g , 고춧가루, 마늘 숟가락으로 '1 스푼'을 냄비에 넣어주시고 끓여 주시면 됩니다.

부대찌개는 정말 간단한 요리 중에 하나입니다. 센 불 10분, 중간 불 5분, 약한 불로 5분 이렇게 끓여주시면 됩니다. 돼지고기나, 소시지에서 육수가 나와 좀 더 감칠맛이 나오는 부대찌개 나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부대찌개 맛집 소개

다들 부대찌개를 드실 때 어떻게 드시나요? 라면사리, 가락국수 사리, 쫄면 사리, 떡사리, 수제비 등이 있지만 저는 라면사리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라면이 익어가면서 부대찌개 국물이 속으로 베면 너무 맛있는 라면이 되는 것 같습니다. (부대찌개 컵라면과 다른 맛입니다.) 부대찌개도 체인점들이 참 많고, 지역별로 맛집들이 숨어져 있습니다. 체인점으로는 "킹콩 부대찌개, 경아 식당, 이화수 육개장, 땅스 부대찌개" 등 여러 체인점들이 있습니다. 한결같이 맛이 똑같아서 다들 맛있게 드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세상에 맛있는 음식이 많은데 "대중화" 된 음식만 선호하는 편은 아닙니다.

각각의 맛집은 자기만의 레시피가 존재해 맛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부대찌개 중 하나가 "송탄에 위치한 김네집입니다. 여기는 이모님들께서 부대찌개를 어느 정도 먹기 좋게 해 주시는데 햄과 다진 마늘이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다진 마늘 때문에 칼칼하면서 진한 국물이 얼마나 맛있는지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수원의 "조대감 부대찌개"인데 여기는 국물이 얼 큰보다는 느끼하면서 칼칼한 맛, 시원한 맛입니다. 느끼하지만 시원한 맛으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체인점 부대찌개는 체인점의 맛을 느낄 수 있고, 지역 맛집의 부대찌개는 그곳만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알고 가는 부대찌개 유래

다들 부대찌개의 유래를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먼저 정의는 앞서 재료를 설명한 것과 비슷합니다. 바로 햄, 소시지, 치즈, 미국 콩 통조림 등에 김치, 고추장 등을 섞어 오래 끓여서 여러 가지 재료가 함께 어울려 맛을 내는 한국식 국물 음식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부대찌개는 문자 그대로 군부대의 찌개의 뜻입니다. 우리가 옛날에 알고 있는 것 중에서 부대찌개는 미군부대 음식물 찌꺼기 찌개”라는” 말을 종종 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그렇게 들었던 음식 중에 하나였습니다. 예전 6.25 전쟁 당시 군부대에서 즐겨 먹는 음식이 아니라, 미군 부대 주변 사람들이 미군부대에서 쓰고 남은 햄, 소시지, 치즈 등 여러 음식을 이용해 끓여 먹었던 찌개입니다. 또 미군 부대 주변에서 먹기 시작된 음식이 조금씩 확산되면서 당신 미국 대통령 존슨 “L. B. Johnson의 성을 생각해 존슨탕”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당시 미군 부대 근처에서는 “부대고기” “부대고기”라는 소시지와 햄을 쉽게 구할 수 있어서 고추장과 김치를 넣고 끓이면서 느끼한 맛이 사라져 햄과 소시지를 처음 접한 사람들에게도 얼큰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6.25 전쟁 직후 모든 물자 공급이 어려워지면서 미군 부대는 자국 군인들을 위해 본국에서 나온 음식이 대체로 풍족했습니다. 미군기지 근처에 일하던 한국 사람들은 동두천, 양주, 의정부, 송탄 등에 살고 있어 미군 부대의 소시지나, 깡통에 든 햄을 이용하여 고추장과 김치를 이용해 찌개를 만들었습니다. 초기에는 미군이 먹다가 남은 보급품을 몰래 빼낸 음식의 재료를 사용하여 이 때문에 부대찌개의 명칭을 불렸다고 합니다. 또 미군 부대기지가 많이 들어 있던 의정부, 송탄, 동두천 등을 중심으로 부대찌개가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저희 할아버지도 미군기지에서 어떤 근무로 일했는지는 모르지만, 어렸을 때 할아버지 댁을 가면 미국간식, 통조림, 과자, 시리얼, 초콜릿 등 여러 가지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상 부대찌개 만드는 이기린이었습니다. 라면사리는 언제나 옳다. 부대찌개에는 체다치즈가 필 수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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