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기린입니다. 다들 제주도 하면 비자림은 다녀오셨을까요? 저는 다양하게 다녀왔던 거 같습니다. 비자림, 사려니숲길, 성산일출봉, 어승생악, 산굼부리 다양한 오름들과 명소들을 다녔는데 여기 비자림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코스 중에 하나입니다. 다들 걷는 거 좋아하시나요? 비자림은 좀 걸으셔야 됩니다.

비자림 위치와 설명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지번: 평대리 3161-1)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08시부터 18시까지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입장 시간 마감은 17시) 이용 금액은 일반 3,000원, 아동 및 청소년 1,500원, 장애인 할인 무료입니다. 주차장은 넓게 되어 있어서 편하게 즐기시다 오시면 됩니다. 안전을 위해서 숲 속이니 기피제를 뿌리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비자림은 천년의 세월이 가득한  비자나무들이 자생하는 곳으로 전 세계적으로 회귀한 장소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자림 내에서는 500~800년생 비자나무들이 있습니다. 걷다 보면 벼락 맞은 나무부터 세월이 느껴지는 아름드리나무까지 다양한 비자나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들 한 번씩 가보셨죠? 안에는 이쁜 포토존도 있습니다.)

비자림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현재 새로운 일상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는 모두 해제되었다고 합니다. 다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것과 똑같이 인원수 제한, 마스크 의무화등은 없어졌지만 개인적으로 아직 코로나가 걸리고 있는 상황이 나오고 있어 다들 사람이 많은 관광지나 관광명소, 단풍놀이하실 때 마스크 유의하셔서 코로나 피해 가시길 당부드립니다. 비자림 내에서 실내 취식 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 등의 방역 수칙은 유효하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다들 산림욕 좋아하신가요? 비자림을 걷다 보면 피톤치드 향부터 시작으로 상쾌한 산책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산림욕에 매력에 빠지시게 되게 되실 것 같습니다. 산책을 하시면서 벼락 맞음 비자나무, 아름드리 비자나무, 단풍나무, 후박나무, 다양한 수종이 비자림 숲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비자림 산책길은 A코스와 B코스로 나뉘어 있는데 B코스의 경우 거친 돌멩이 길이 포함되어 있어서 어린이와 산모, 노약자 분들께서는 A코스를 즐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비자림의 숲길을 걷다보면 한 가지 신기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걷고 있는 흙이 붉은 것인데 이는  화산송이가 깔린 평지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제주도에 쇠소깍에는 검은흙이 있고, 비자림에는 붉은 흙이 있습니다.) 제주도의 매력은 정말 다양하게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비자림에는 숲 속 이야기를 전달해주시는 탐방 해설사도 따로 있으니 참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0시부터 15시, 로 되어 있으며 매정 각시 간마다 입구에 있는 탐방 해설 대기 장소에서 출발합니다. 비자림에 있는 다양한 식물과 숨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탐방 해설은 1시간 정도 소요되니 일정이 있으신 분들은 조율하면서 알아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가족끼리 즐기고 있는데 탐방 해설가 분이 비자림 흙은 화산 활동으로 인해서 붉다고 말씀해주셔서 우연히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행코스 추천 장소

비자림을 산책하시고 나면 근처 코스는 만장굴, 대록산, 산굼부리 등을 구경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만장굴: 제주 김녕굴과 만장굴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용암 동굴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1962년 12월 7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9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원래는 김녕굴과 만장굴은 원래 하나의 굴이었으나 천장이 붕괴되면서 두 개로 나누어졌습니다. 만장굴 내에는 용암 종류, 용암석순, 용 암유석, 용암유선, 용암선반, 용암 표석 등이 있습니다.(부모님 세대들이 좋아하세요.)

대록산(큰 사슴이 오름): 억새풀이 유명한 화산 폭발로 일어나 오름 중에 하나 있니다. 정상으로 올라가시면 억새밭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인생 사진 남길 수 있는 가을 명소)

세화 해변은 에메랄드 바닷빛을 볼 수 있어 근처 해변도로를 돌아다니시면서 전망 좋은 카페에서 바다를 바라보시면서 제주를 즐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세화 해변에는 우리가 좋아하는 이쁜 카페가 많이 있어서 다양하게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가을 여행 잘 다녀오시고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 조심하게 재미있는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여행 다니고 싶은 이기린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