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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힘 좋은 아빠가 만드는 파래김 (김 무침) 무침 레시피입니다.
저도 한번 무칠 때 손으로 힘 껏 쥐어 봤는데 하다 보니깐 힘든 느낌이 있어 빨리 아빠한테 넘겼습니다.
맛있는 파래김으로 김 무침 레시피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양한 정보들을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좋다.
파래김 무침 요리재료
- 파래김 1팩 300g 중 절반 필요
- 통깨, 다진 마늘, 매실액, 요리당, 물엿, 들기름, 간장, 당근, 고춧가루
- 숟가락 기준: 통깨 2, 다진 마늘 1, 들기름 6, 요리당 2, 물엿 6, 고춧가루 0.5, 매실액 1, 간장 9.5 (95ml)
- 당근은 색깔용이니 취향 것 채 썰어서 넣어주면 된다. 당근 1/5개 33g
파래김 먹기 좋게 다듬기
1. 파래김은 큰 직사각형 모양으로 포장되어 있다.
👉사각 접시로 파래김 포장 비닐 반을 찍고 손으로 살살 반으로 분리해 주면 1차 완성이다.
2. 당근 채 썰어 준다. 사진과 같이 파래김 반쪽은 큰 쟁반과 똑같은 크기이다.
👉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부시고 쪼개 주면 된다.
3. 파래김 150g 정도 되는 양을 하나하나 다 쪼개서 스테인리스 그릇이나 큰 플라스틱 그릇에 담아주면 된다.
👉파래김 무침은 파래김만 잘게 쪼개서 분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귀찮아서 덩어리로 무치게 되면 부드러운 맛보다는 질긴 맛들이 크니 꼭 잘게 떼서 분리해 준다.
파래김 양념장으로 파래김무침 만들기
1. 파래김 양념은 숟가락 기준으로 통깨 2, 다진 마늘 1, 들기름 6, 요리당 2, 물엿 6, 고춧가루 0.5, 매실액 1, 간장 9.5 (95ml), 채 썬 당근 1/5 크기(33g) 잘 섞어준다.
👉이때 물엿이나, 요리당이 끈적하고 걸쭉한 느낌이 드니 다름 양념장이랑 잘 섞이게 잘 저어주는 게 중요하다.
👉뭉쳐있으면 한 부분이 달 수도 있는 상황이 오니 잘 저어 준다.
2. 여기까지는 쉬운 편이다. 바삭하고 고소운 파래김을 부드러운 파래김 무침을 하기 위해서는 아귀힘이 좋은 사람이 필요하다. 👉 그게 아빠이다. (나보다 세서 있는 힘껏 누르신다.)
👉반복과정이 필요하다. 양념장을 바르고 파래김은 뭉쳐서 털어주고를 반복해야 된다. 이때 "파래김을 쥐고 주먹을 쥐는 아귀힘이 필요하다."
3. 파래김을 적당량 넣고 양념을 계속 숟가락으로 위 사진과 같이 뿌려서 뭉쳐서 털어주기를 반복해야 된다.
👉주먹을 쥐었다가 폈다가 파래김을 사정없이 뭉치고 풀어지고를 반복하다 보면 부피가 컸던 파래김은 부피가 작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 그럼 이 파래김을 언제까지 이 과정을 반복해야 될까?
🙋♂️ 파래김을 중간에 간을 볼 수 있는데 두 번째 사진처럼 부피가 작아지고 윤기가 나고 부드러운 식감이 들면 더 이상 "파래김 뭉치고 풀어주기"를 반복하지 않아도 된다.
☝ 위사진이 파래김 무침 마지막 단계의 모습들이다. 다른 파래김 무치과 다르게 촉촉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정도가 되면 파래김 무침 간을 볼 때 부드러운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다.
개인적으로 한국인들이 계란프라이 다음에 자주 먹는 게 김인 것 같다. 남녀노소 누구나 할 거 없이 김을 편식하는 사람은 아직까지는 본 적이 없다. 아빠, 엄마, 아이들, 어느 자식이나 좋아하는 게 김인 것 같다.
맛있는 파래김 무침으로 밥 한 공기 뚜딱해서 밥솥에 밥이 금방 동 날 것 같다.
하얀 흰쌀밥이랑 같이 올려서 먹으면 너무 맛이 좋다. 이번 명절이나 돌아오는 주말에 파래김무침 추천한다.
👉추천: 아빠가 집에 계실 때 도와달라고 해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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